소노호텔앤리조트 골프장 3곳|소노펠리체CC EAST·WEST·델피노 비교
최종 수정일: 9월 5일

같은 소노펠리체CC라도 코스의 성격과 라운딩 분위기는 완전히 다릅니다
소노호텔앤리조트 하면 대부분 쏠비치나 비발디파크, 델피노 같은 리조트를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회원권 상담을 하다 보면 객실만큼 많이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골프장은 어디를 이용할 수 있나요?”
특히 노블리안 블랙이나 소노러스 회원권을 알아보는 분들 가운데 골프를 즐기는 분이라면 이 부분을 중요하게 보십니다.
가족은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기고,
본인은 오전에 라운딩을 하고,
라운드가 끝난 뒤 다시 가족과 저녁 시간을 보내는 여행.
소노호텔앤리조트가 가진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리조트와 골프를 하나의 여행 안에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의 국내 주요 코스에는 비발디파크 EAST, 비발디파크 WEST, 델피노가 있으며 이 밖에도 Par3와 파크골프 시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회원권 설명보다 먼저, 제가 직접 경험했던 이야기를 곁들여 세 곳의 골프장이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SONO FELICE COUNTRY CLUB
리조트 여행에 골프가 더해지면 일정 자체가 달라집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여행지를 선택하는 기준은 조금 다릅니다.
좋은 객실이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주변에 괜찮은 골프장이 있다면 여행의 활용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홍천에서는 비발디파크와 소노펠리체에서 숙박하면서 EAST와 WEST 코스를 이용할 수 있고,
고성에서는 델피노에서 머물면서 설악산 풍경을 배경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회원권 상담에서도
“저는 객실보다 골프 혜택이 더 중요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대표님이나 법인 고객의 경우에는 가족여행뿐 아니라 거래처와의 라운딩, 비즈니스 일정까지 함께 생각하기 때문에 골프장의 구성과 회원 혜택이 회원권 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EAST COURSE
비발디파크 EAST|시원한 산세와 스케일이 먼저 들어오는 코스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EAST는 강원도 홍천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18홀 코스입니다.
공식 안내에서는 OUT 코스를 용문산 방향으로 뻗은 산악형 코스로 소개하고 있으며, 1~9홀은 3,421야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면 IN 코스는 호수와 평지가 어우러진 보다 현대적인 분위기의 코스로, 10~18홀이 3,604야드로 안내됩니다.
그래서 EAST는 한 가지 분위기로만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전반에는 강원도의 산세를 따라 플레이하는 느낌이 강하고,
후반으로 넘어가면 호수와 평지형 공간이 더해지면서 다른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전체적으로는 티잉그라운드에 섰을 때 코스와 주변 풍경이 시원하게 들어오는 편입니다.
장타도 중요하지만 어느 지점에 공을 놓고 다음 샷을 준비할 것인지 생각하며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MY EAST STORY
신입 직원 머리 올려주러 갔다가 제가 다시 머리를 올렸습니다
EAST는 제게 조금 특별한 골프장입니다.
한동안 어깨 부상 때문에 골프채를 잡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거의 6년 정도 쉬었으니 예전에 골프를 쳤다고 해도 몸은 사실상 초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러다 회사에 신입 직원들이 들어왔습니다.
어느 날 후배들이 말합니다.
“홍부장님, 저희 머리 좀 올려주세요.”
속으로는 저도 오랜만에 공을 치고 싶었던 터라 흔쾌히 좋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찾아간 곳이 바로 소노펠리체CC EAST였습니다.
문제는 그다음부터였습니다.
6년 동안 쉬었던 골프가 갑자기 잘될 리가 없습니다.
페어웨이로 가야 할 공은 산으로 가고,
뒤땅도 치고,
OB도 나고,
공은 말을 듣지 않고.
머리 올려주러 데리고 간 신입 직원들 앞에서 오히려 제가 더 초보 같은 골프를 쳤습니다.
후배들이 결국 한마디 하더군요.
“홍부장님, 오늘 저희랑 같이 머리 올리는 거 맞죠?”
그날 정말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지만 그래서인지 수많은 라운드 중에서도 이상하게 그날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골프도 여행과 비슷합니다.
잘 친 날보다 가끔 이렇게 망가진 날이 더 오래 기억납니다.
EAST EXPERIENCE
EAST는 이런 골퍼에게 잘 맞습니다
EAST의 매력은 강원도의 자연을 크게 느끼면서 라운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티잉그라운드에서 보이는 산 능선,
길게 이어지는 페어웨이,
후반부의 호수 풍경까지.
스코어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리조트 여행과 함께 라운드를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특히 만족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골프장 운영 일정이나 야간 라운드 여부, 시즌별 티타임은 시기마다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6년에도 EAST·WEST와 델피노는 월별 운영 안내가 별도로 공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라운딩을 계획한다면 이용일 기준 최신 운영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WEST COURSE
비발디파크 WEST|같은 홍천인데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같은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WEST는 EAST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공식 소개에 따르면 WEST는 해발 약 500m, 약 340만 평의 자연 속에 자리하며 OUT 코스인 비발디 코스와 IN 코스인 파크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두 곳을 모두 경험해보면 같은 비발디파크 골프장이라고 해도 체감이 꽤 다릅니다.
EAST가 비교적 시원하게 펼쳐지는 자연과 스케일이 기억에 남는다면,
WEST는 샷 하나하나를 조금 더 생각하게 만드는 느낌이 있습니다.
티잉그라운드에 섰을 때 페어웨이가 상대적으로 압축되어 보이는 구간에서는 자연스럽게 티샷 방향을 더 신경 쓰게 됩니다.
장타라고 해서 무조건 유리하기보다 어디로 보내느냐가 중요하게 느껴지는 코스입니다.
STRATEGIC GOLF
WEST의 재미는 거리보다 공략에 있습니다
골프는 멀리 보내는 운동 같지만 실제 스코어를 만들어내는 것은 정확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WEST에서는 그런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드라이버를 무조건 세게 잡기보다
다음 샷이 편한 위치를 생각하고,
코스의 흐름을 읽고,
욕심을 조금 내려놓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티샷이 제대로 들어가면 다음 샷이 편하지만,
한 번 방향이 흔들리면 갑자기 코스가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는 EAST와 WEST를 단순히
‘쉬운 코스와 어려운 코스’
라고 나누기보다는,
EAST는 풍경과 스케일을 즐기는 재미,WEST는 코스를 읽고 공략하는 재미
라고 표현하는 편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EAST VS WEST
둘 중 어디가 더 좋냐고 물으신다면
회원분들도 자주 물어봅니다.
“홍부장님, EAST하고 WEST 중 어디가 더 좋아요?”
저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좋고 나쁨의 문제라기보다 어떤 골프를 좋아하느냐의 차이라고요.
강원도 산세와 자연을 크게 느끼며 조금 시원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EAST.
샷의 방향과 공략 지점을 생각하면서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WEST.
물론 실제 난이도는 당일 티 위치, 코스 컨디션, 날씨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의 샷 상태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저처럼 6년 만에 골프채를 잡고 나간 날에는 EAST든 WEST든 모두 어렵습니다.
DELPINO
소노펠리체CC 델피노|골프장에 왔는데 설악산 여행까지 따라옵니다
세 번째는 강원도 고성의 소노펠리체CC 델피노입니다.
델피노 골프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코스 수치보다 풍경입니다.
설악산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라운드 중 울산바위와 설악의 산세가 자연스럽게 시야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맑은 날 델피노를 가면
“골프 치러 왔는데 설악산 여행까지 같이 하는 느낌이다.”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현재도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은 델피노를 공식 국내 골프장 중 하나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즌별 운영 일정도 별도로 공지하고 있습니다.
GOLF WITH A VIEW
스코어보다 풍경을 한번 더 보게 되는 곳
델피노의 매력은 골프와 여행의 경계가 조금 흐려진다는 점입니다.
라운드만 하고 집으로 돌아오기에는 아쉽습니다.
전날 델피노에서 숙박하고,
아침에 골프를 치고,
라운드 후에는 가족과 속초나 고성으로 이동해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다시 리조트로 돌아오는 일정.
골프를 치지 않는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습니다.
현재 델피노 단지에는 소노펠리체 델피노와 빌리지, 소노캄·소노벨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이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소노펠리체 델피노 최상층에는 울산바위와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골프 한 번을 위해 떠나는 여행이라기보다 골프가 포함된 설악·고성 여행으로 계획하면 훨씬 재미있습니다.
THREE DIFFERENT COURSES
세 곳을 아주 간단하게 정리하면
세 골프장은 같은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이라는 이름 아래 운영되지만 분위기는 분명히 다릅니다.
비발디파크 EAST는 홍천의 자연과 시원한 스케일을 즐기며 라운드하는 매력.
비발디파크 WEST는 방향과 공략을 고민하는 전략적인 재미.
델피노는 설악산과 울산바위라는 압도적인 풍경 속에서 여행까지 함께 즐기는 매력.
그래서 한 곳만 계속 이용하는 것보다 계절과 여행 목적에 따라 바꿔 이용하면 골프여행의 느낌도 달라집니다.
RESORT & GOLF
골퍼에게 소노호텔앤리조트가 재미있는 이유
일반적인 골프여행은 골프장이 목적지가 됩니다.
하지만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는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여행을 먼저 계획하고 그 안에 골프를 넣는 것입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비발디파크나 델피노의 부대시설을 이용하고,
골프를 좋아하는 회원은 아침 라운드를 다녀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갔다가 하루 정도 골프 일정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거래처와 라운딩을 마친 뒤 리조트에서 식사와 숙박을 이어가는 비즈니스 일정도 가능합니다.
객실 따로, 골프 따로가 아니라 하나의 여행 동선 안에 들어온다는 것.
골프를 즐기는 회원분들이 소노호텔앤리조트 회원권을 볼 때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MEMBERSHIP & GOLF
소노러스와 노블리안 블랙에서 골프 혜택을 보는 이유
현재 소노호텔앤리조트 회원권을 알아본다면 대표 멤버십인 소노러스와 VIP 멤버십인 노블리안 블랙을 중심으로 골프혜택을 함께 비교하게 됩니다.
특히 노블리안 블랙을 상담하는 분들은 객실뿐 아니라 골프 이용 조건을 상당히 중요하게 보십니다.
대표님과 가족이 이용하기도 하지만,
거래처와 라운딩하거나,
회사 비즈니스 일정에 활용하거나,
리조트 숙박과 골프를 함께 계획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소노러스 역시 상품 타입과 회원 구성에 따라 골프 관련 혜택을 활용할 수 있어 골프를 자주 치는 가족이라면 객실 혜택과 함께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골프 회원혜택과 할인율, 적용 횟수는 회원권 타입과 가입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에 적힌 한 가지 할인율만 보고 회원권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가입하려는 타입을 기준으로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NOTHER WAY TO ENJOY SONO
지금은 18홀 골프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의 현재 국내 골프 시설을 보면 EAST·WEST·델피노 외에도 소노펠리체 Par3와 비발디파크 파크골프가 함께 안내되고 있습니다.
또 일반 골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D멤버스 G클럽과 같은 별도의 골프 적립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6년 기준 이 프로그램은 EAST·WEST·델피노 등에서 가입 및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
골프를 본격적으로 즐기는 분뿐 아니라 가족과 가볍게 골프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분에게도 선택지가 넓어진 셈입니다.
MY GOLF MEMORY
결국 골프장도 스코어보다 사람이 기억에 남습니다
회원분들과 골프를 많이 다니다 보니 라운드에 대한 기억도 참 많습니다.
잘 쳤던 날도 있고,
공이 정말 안 맞았던 날도 있고,
회원분에게 초대를 받아 처음 만난 분들과 하루 종일 웃었던 날도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몇 타를 쳤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누구와 갔는지,
그날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라운드 끝나고 무엇을 먹었는지는 기억납니다.
아마 여행과 똑같은 것 같습니다.
골프장도 결국 사람이 함께해야 추억이 됩니다.
그래서 회원분들과 라운딩을 다니며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그 인연이 오랫동안 이어지는 것도 제가 이 일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FINAL THOUGHTS
소노의 골프장은 골프만 치고 돌아오는 곳이 아닙니다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EAST.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WEST.
그리고 소노펠리체CC 델피노.
세 곳 모두 같은 소노호텔앤리조트 계열 골프장이지만 실제로 라운드를 해보면 성격과 기억은 확실히 다릅니다.
홍천의 시원한 자연 속에서 골프를 즐기고 싶다면 EAST.
코스를 읽으며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기고 싶다면 WEST.
설악산과 울산바위까지 여행의 일부로 만들고 싶다면 델피노.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은 한 곳만 고르는 것이 아니라 계절과 여행 목적에 따라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권을 알아보시는 분이라면 객실만 보지 마십시오.
골프를 좋아한다면 내가 1년에 몇 번 라운딩하는지,
가족여행과 골프를 함께 할 것인지,
법인 비즈니스까지 활용할 것인지도 함께 계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회원권의 가치는 객실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침에는 라운딩을 하고,오후에는 가족과 리조트에서 만나고,저녁에는 함께 식사를 하는 하루.
이런 여행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지도 회원권의 활용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리조트 이야기만이 아니라 직접 경험했던 골프장과 회원분들과의 라운드 이야기까지 함께 전해보겠습니다.
소노호텔앤리조트 본사 회원권 담당영업왕 홍명호 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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