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펠리체의 가을|두 딸과 함께했던 잊지 못할 가족여행
최종 수정일: 9월 5일

계절이 바뀌어도 기억은 남습니다. 어느 가을, 가족과 함께 떠났던 비발디파크 이야기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 날 아침, 창문을 열었을 때 공기의 냄새가 달라져 있었습니다.
매미 소리는 어느새 잦아들고 바람 끝에는 선선함이 묻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을이 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여름보다 가을 여행을 좋아합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직업 특성상 회원분들의 예약과 상담을 챙기느라 오히려 제 가족과 여행을 떠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바탕 정신없는 여름이 지나고 나면 조금 늦게 휴가를 떠나곤 했습니다.
사람도 조금 줄어들고,
하늘은 높아지고,
운전하는 길의 풍경까지 여행이 되는 계절.
그리고 그 시절 가을이 오면 유난히 자주 생각나던 곳이 있었습니다.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좋은 객실에서 잤다는 기억보다 두 딸과 아내와 함께 그 가을을 보냈다는 사실이 더 오래 남아 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회원권 가격표보다 먼저 꺼내보고 싶은, 어느 가을날의 소노펠리체 가족여행 이야기입니다.
AUTUMN CALLING
여름휴가가 끝난 뒤에야 시작되는 나의 휴가
회원권 담당자에게 7월과 8월은 가장 바쁜 시기 중 하나입니다.
회원분들의 성수기 예약을 확인하고,
추첨과 대기 상황을 살피고,
여름휴가를 앞둔 회원분들의 전화가 이어집니다.
“홍부장님, 이번 예약 한번 봐주세요.”
“아이들 방학이 이때밖에 안 되는데 가능할까요?”
다른 사람의 휴가를 챙기다 보면 정작 제 휴가는 뒤로 밀립니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그것이 싫지 않았습니다.
왜 꼭 7월과 8월에만 여행을 가야 할까요.
한바탕 여름이 지나간 뒤 찾아오는 9월과 10월의 여행에는 성수기와는 전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어느 해 가을도 그랬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는데 다음 날 하늘이 너무 좋다는 겁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
그 순간 갑자기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내일 그냥 가자.”
예약을 확인하고 소노펠리체 객실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내일 토요일이니까 홍천 갈까?”
갑작스러운 이야기였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난리가 났습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왔던 여행이었으니까요.
ON THE ROAD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부터 여행은 시작됐습니다
가족들과 차를 타고 홍천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는 목적지만 바라보고 운전했습니다.
빨리 도착해야 하고,
차가 막히면 짜증이 나고,
길이 조금만 밀려도 시간부터 계산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조금 달라졌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산과 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가을빛이 내려앉은 들판,
수확을 앞둔 황금빛 논,
조금씩 붉게 변하기 시작한 산,
그리고 그 위로 떨어지는 늦은 오후의 햇살.
운전하다가 문득 차를 세웠습니다.
굳이 유명 관광지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어느 시골길이었습니다.
그런데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차에서 내려 잠시 바라보고 있는데 큰딸이 옆에서 말했습니다.
“아빠, 너무 좋다. 가을 풍경이.”
별것 아닌 말인데 지금도 기억납니다.
어렸던 아이가 어느새 성인이 되어 아빠가 보고 있는 풍경을 같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느끼는 계절을 딸도 함께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 묘하게 좋았습니다.
아마 여행이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 봅니다.
어디에 갔는지도 중요하지만 그 순간 누구와 같은 풍경을 바라봤는지가 더 오래 남습니다.
ARRIVAL
소노펠리체에 도착하면 아이들의 표정부터 달라졌습니다
해가 조금씩 내려갈 무렵 소노펠리체에 도착했습니다.
지금도 비발디파크에서 소노펠리체를 바라보면 특유의 존재감이 있습니다.
그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차가 들어서자 두 딸이 먼저 반응했습니다.
아이들 표정이 좋아지는 것을 보고 있으면 괜히 아빠 어깨도 올라갑니다.
“봐라. 아빠 아니면 이런 데 언제 와보겠냐.”
또 쓸데없는 허세 한번 부려봅니다.
아이들은 이제 그런 아빠를 별로 대단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데, 혼자 신이 납니다.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들어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평소 이용하던 객실보다 조금 넓은 골드 스위트를 선택했습니다.
네 식구에게는 여유 있는 공간이었지만 이번만큼은 조금 욕심을 내보고 싶었습니다.
THE ROOM
여행지 객실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
객실에 들어가면 누구나 비슷한 행동을 합니다.
짐을 풀기 전에 창문부터 엽니다.
“뷰가 어떤가?”
저 역시 늘 그렇습니다.
테라스로 나가니 넓게 펼쳐진 녹지와 멀리 비발디파크의 풍경이 보였습니다.
겨울이면 하얀 스키 슬로프로 변할 산,
여름이면 사람들로 가득한 오션월드,
그리고 아직 초록빛이 남아 있는 가을의 잔디.
소노펠리체 객실이 좋았던 이유는 단순히 넓어서만은 아니었습니다.
방과 거실이 여유롭게 분리되고,
가족이 한 공간에 있으면서도 각자 편하게 쉴 수 있는 구조.
호텔 객실과는 또 다른 ‘우리 가족의 별장’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현재도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는 대형 평형대와 프라이빗한 공간감을 특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골드 스위트 계열에는 침실과 거실, 주방을 갖춘 취사형 객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FAMILY DINNER
그날 저녁 최고의 메뉴는 삼겹살이었습니다
좋은 여행이라고 해서 꼭 비싼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는 길에 장을 봐두었습니다.
삼겹살,
채소,
스팸,
컵라면,
참치,
김.
지금 보면 대단할 것도 없는 메뉴입니다.
하지만 그날만큼은 제가 직접 저녁을 준비해보기로 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도와준다고 했지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다들 쉬어. 아빠가 한다.”
평소 집에서는 얼마나 했겠습니까.
여행 와서 갑자기 좋은 아빠인 척 한번 해보는 겁니다.
30분 정도 부산을 떨고 나니 제법 그럴듯한 가족 저녁상이 차려졌습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아이들이 장난스럽게 인사를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날 소노펠리체에서 먹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고급 레스토랑 메뉴가 아니라 제가 구웠던 삼겹살이었습니다.
여행의 맛은 음식 가격이 아니라 함께 먹었던 사람과 분위기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A QUIET NIGHT
여행지에서는 평범한 밤도 조금 달라집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는 특별히 할 것이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게임을 하고,
케이크를 꺼내 먹고,
아내는 쉬고,
저는 준비해둔 와인을 한 잔 마셨습니다.
평소 같으면 각자의 방으로 흩어졌을 시간인데 여행을 오면 이상하게 한 공간에 오래 머뭅니다.
서로 별말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웃는 소리가 들리고,
창밖은 조용하고,
내일 몇 시에 일어나야 한다는 압박도 없습니다.
‘아, 쉬고 있구나.’
그제야 몸이 알게 됩니다.
아마 그날도 그렇게 어느 순간 잠이 들었습니다.
MORNING WALK
다음 날 아침, 가족들은 이미 밖으로 나가 있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객실이 조금 소란스러웠습니다.
아이들과 아내가 산책을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빠는 더 자.”
그 말을 남기고 휙 나가버립니다.
언제 이렇게 컸나 싶었습니다.
예전에는 여행을 가면 제가 아이들 옷을 챙기고 손을 잡고 데리고 나가야 했는데, 이제는 아빠를 놔두고 자기들끼리 먼저 나갑니다.
조금 서운하면서도 이상하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도 슬슬 준비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맑은 가을 아침,
아직 푸른 잔디,
조금씩 색이 변한 나무.
곳곳에서 산책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면 리조트의 가치는 객실 안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SONO FELICE VILLAGE
그날 가을 여행의 진짜 하이라이트
아침을 먹고 가족들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가을 제대로 한번 보러 가자.”
아이들은 사실 다른 레저시설에 더 관심이 있었지만 아빠의 고집에 결국 따라나섰습니다.
향한 곳은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였습니다.
지금도 소노펠리체 빌리지는 골프장과 산의 풍경을 함께 바라보는 프라이빗한 휴양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차를 타고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정상 부근에 도착했을 때 펼쳐진 풍경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아직 초록빛을 유지하고 있는 골프장,
그 뒤로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한 산,
낮게 자리 잡은 빌리지의 건물,
그리고 티 없이 파랗던 가을 하늘.
한 장의 사진처럼 모든 색이 정확하게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심드렁하게 따라오던 아이들도 그 순간에는 말이 달라졌습니다.
“와, 진짜 예쁘다.”
큰딸은 그림으로 그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 미술을 공부했지만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색을 과연 그림으로 그대로 옮길 수 있을까.
사진을 찍어도 실제 눈앞의 풍경을 다 담을 수 없듯이,
어떤 여행은 기록보다 기억으로 남겨두는 편이 더 좋습니다.
LITTLE HAPPINESS
그때는 ‘소확행’이라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당시에는 ‘소확행’이라는 말이 참 많이 쓰였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지금 돌아보면 그 여행이 정확히 그랬습니다.
거창한 해외여행도 아니었고,
몇 달 전부터 준비한 여행도 아니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갑자기 떠났고,
가는 길에 풍경이 좋아 차를 세웠고,
객실에서 삼겹살을 구웠고,
아이들과 가을 산을 바라봤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여행이 진짜 좋은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SONO FELICE CC
가을의 비발디파크에서 골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소노펠리체와 빌리지의 풍경을 이야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골프 이야기도 이어집니다.
이 지역은 숙박만을 위한 여행지가 아닙니다.
골프를 즐기는 회원이라면 리조트에서 머물면서 라운딩을 함께 계획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저 역시 회원분들과 이곳에서 라운딩을 하며 참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과 왔을 때 바라보는 골프장과 회원분들과 클럽을 들고 들어서는 골프장은 또 전혀 다르게 느껴집니다.
현재 소노호텔앤리조트 역시 회원 멤버십과 함께 골프·객실·레저를 연결한 형태의 혜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블리안 블랙은 현재 신규 VIP 멤버십으로 안내되며 객실과 골프 관련 혜택을 함께 구성하고 있습니다.
AUTUMN IN HONGCHEON
홍천까지 왔다면 여행은 리조트 밖으로도 이어집니다
그날은 리조트 안에서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가을의 홍천을 제대로 보고 싶었습니다.
홍천에 왔으니 한우도 먹고,
시간이 맞으면 가을 숲도 찾아보고,
차를 타고 천천히 주변 풍경도 구경했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귀찮아합니다.
“그냥 리조트에서 놀면 안 돼?”
그래도 데리고 나갑니다.
그런데 막상 좋은 풍경을 만나면 가장 먼저 사진을 찍는 것도 아이들입니다.
친구들에게 보내고,
SNS에 올리고,
프로필 사진을 바꿉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괜히 웃음이 납니다.
아빠가 보여주고 싶었던 가을을 결국 자기 방식대로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FROM THEN TO NOW
그때의 소노펠리체 회원권과 지금의 멤버십은 달라졌습니다
이 오래된 여행을 지금 다시 꺼내면서 회원권 이야기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당시와 지금의 상품 구조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소노펠리체를 이용하는 VIP 회원권을 실버·골드·로얄·프레지덴셜처럼 평형별 상품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 신규 회원권을 알아본다면 그 옛 상품 구조를 그대로 적용해서 보면 안 됩니다.
현재 공식 신규 회원권 안내에서는 소노러스 라임, 소노러스, 노블리안 블랙이 회원제 멤버십으로 안내되고 있으며, 과거에 판매했던 공유제 상품 소노리움은 분양 마감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SONOROUS
가족여행 중심이라면 지금은 소노러스를 먼저 봅니다
소노펠리체뿐 아니라 쏠비치 남해·삼척·양양, 제주, 경주, 델피노 등 전국 체인을 가족여행 중심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현재는 소노러스를 대표 멤버십으로 검토하게 됩니다.
과거처럼 원룸형과 투룸형 회원권을 따로 나누는 방식보다는 다양한 객실을 폭넓게 이용하는 통합 멤버십에 가깝습니다.
현재 공식 안내에서도 소노러스는 회원제 상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명 멤버십의 경우 직계가족 등재 범위를 넓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자주 여행하고,
여러 지역을 번갈아 이용하며,
여름과 겨울 레저까지 함께 즐기는 분이라면 소노러스가 현재 회원권 상담의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 됩니다.
SONOROUS LIME
여행 횟수가 많지 않다면 라임이라는 선택도 있습니다
반대로 일 년에 여행하는 횟수가 많지 않다면 소노러스 라임을 먼저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라임은 현재 소노러스와 별도의 회원제 멤버십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회원권을 구입하면 무조건 많은 박수를 이용해야 한다는 접근에서 벗어나 자신의 실제 여행 횟수에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회원권을 고를 때도 이제는 단순히 높은 등급을 찾기보다
우리 가족이 1년에 실제 몇 번 여행하는가
부터 생각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NOBLIAN BLACK
그리고 소노펠리체의 넓은 객실을 좋아한다면 노블리안 블랙
이 글에 등장하는 넓은 소노펠리체 객실과 소노펠리체 빌리지 같은 프리미엄 공간을 특히 좋아하는 분이라면 현재는 노블리안 블랙을 살펴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노블리안 블랙은 현재 소노호텔앤리조트의 VIP 회원제 멤버십으로 안내되고 있으며, 타입별 회원 구성과 객실·골프 등의 혜택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특정 평형 하나만 바라보기보다 넓은 객실과 프리미엄 체인, 골프와 레저를 폭넓게 즐기려는 분들이 검토하는 멤버십입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 굳이 가격표까지 길게 설명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 가을 소노펠리체에서 느꼈던 가치는 회원권 가격표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WHAT REMAINS
그날의 회원권 가격은 기억나지 않는데 딸의 한마디는 기억납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두 딸은 이제 그때의 아이들이 아닙니다.
아빠가 가자고 하면 무조건 따라나서던 시절도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가을날은 아직 기억납니다.
홍천으로 가던 길에 잠시 차를 세웠던 것.
큰딸이 가을 풍경을 바라보며
“아빠, 너무 좋아.”
라고 했던 것.
소노펠리체 객실에 들어가 두 딸이 자기 방을 고르겠다고 돌아다니던 모습.
아빠가 구워준 삼겹살을 먹으며 웃던 얼굴.
소노빌리지에서 단풍을 바라보고 감탄하던 순간.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 평범한 장면들이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귀한 추억이 될 줄은.
FINAL THOUGHTS
결국 회원권으로 얻고 싶은 것은 이런 시간이 아닐까요
소노펠리체 회원권의 가격이 얼마인지,
어떤 객실을 이용하는지,
골프 할인이 얼마나 되는지도 물론 중요합니다.
저 역시 회원권 담당자이니 정확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회원권을 16년 넘게 상담하고 저 역시 가족과 수많은 리조트를 다녀보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결국 회원권은 여행을 더 자주 떠날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도구입니다.
아이들과 스키를 타고,
여름에는 물놀이를 하고,
가을에는 단풍을 보고,
부모님과 바다를 바라보고,
때로는 부부 둘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어가는 것.
결국 남는 것은 객실 평수가 아니라 그 안에서 보낸 시간입니다.
그래서 지금 어린 자녀가 있는 분이라면 가능할 때 많이 떠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빨리 자랍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아빠가 가자고 해도 자기 일정이 먼저인 날이 옵니다.
그 전에 사진도 많이 찍고,
같이 많이 걷고,
좋은 곳도 많이 보여주십시오.
제가 오래전 소노펠리체에서 보냈던 어느 가을처럼 말입니다.
지금도 소노펠리체를 보면 그때의 파란 하늘과 단풍보다 먼저 두 딸의 웃는 얼굴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저에게 소노펠리체의 가을은 리조트 후기가 아니라 가족의 추억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것이 제가 지금도 회원권을 단순히 객실 몇 박을 이용하는 상품으로만 설명하지 않는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노호텔앤리조트 본사 회원권 담당영업왕 홍명호 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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