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킹더랜드 그곳이 소노였어?|이준호·임윤아부터 굿파트너 장나라까지
최종 수정일: 9월 5일

“어? 여기 어디서 많이 봤는데?”
드라마를 보다 보면 주인공보다 배경이 먼저 눈에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특히 호텔이나 리조트가 등장하면 저도 모르게 유심히 보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준호와 임윤아가 주연을 맡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킹더랜드》를 다시 찾아보다가 반가운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소노캄 제주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장나라와 남지현이 출연했던 《굿파트너》에도 아주 익숙한 장소가 등장합니다.
이번에는 리조트가 아닙니다.
제가 평소 출근하는 소노호텔앤리조트 본사 소노타워입니다.
전혀 다른 두 드라마지만 촬영지를 따라가다 보면 재미있게도 하나의 이름으로 연결됩니다.
소노호텔앤리조트.
오늘은 드라마 속에서는 어떻게 등장했고 실제로 가보면 어떤 곳인지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사진 ① 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관련 대표 이미지]
KING THE LAND
이준호·임윤아의 킹더랜드, 그곳이 소노캄 제주?
《킹더랜드》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원과 천사랑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준호가 킹그룹 후계자 구원, 임윤아가 킹호텔 호텔리어 천사랑을 연기했습니다.
호텔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다 보니 드라마에 등장했던 호텔 역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드라마 속 킹호텔은 실제 한 호텔에서 모든 장면을 촬영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 호텔과 장소에서 촬영한 영상을 하나의 킹호텔처럼 구성했습니다.
그래서 촬영지를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그중 제주에서 두 사람이 함께 촬영했던 장소가 바로 소노캄 제주입니다.
[사진 ② 소노캄 제주 전경 또는 직접 촬영한 사진]
EPISODE 2
2회 제주 촬영, 야외수영장이 바로 이곳
킹더랜드 2회 후반부에서는 구원과 천사랑이 제주로 향합니다.
킹호텔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서입니다.
두 사람이 제주에서 홍보영상과 인터뷰 촬영을 진행하면서 멋진 야외수영장이 등장합니다.
그 장소가 소노캄 제주 야외수영장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촬영을 위해 수영장 위에 별도의 통로까지 설치해 촬영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③ 킹더랜드 2회 해당 장면 이미지]
드라마만 볼 때는 그냥 제주에 있는 멋진 호텔인가 보다 하고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소를 알고 다시 보면 느낌이 조금 달라집니다.
“아, 저기가 소노캄 제주였구나.”
저 역시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오래 근무하면서 수없이 접했던 곳인데 드라마 화면에서 만나니 꽤 색다릅니다.
SONO CALM JEJU
제주 바다를 바로 앞에서 만나는 리조트
소노캄 제주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습니다.
제주 동남쪽 해안에 자리하고 있어서 리조트 앞으로 펼쳐지는 제주 바다 풍경이 상당히 좋습니다.
제가 직접 가보면 이곳의 매력은 화려한 관광시설보다는 제주 특유의 여유로운 풍경에 있다고 느낍니다.
리조트 앞을 천천히 걷거나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기 좋고, 성산이나 섭지코지 등 제주 동부권을 여행할 때도 함께 일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 ④ 소노캄 제주 바다 또는 산책로]
그리고 《킹더랜드》 촬영지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하나 더 있습니다.
HEART TREE
3회, 이준호·임윤아가 하트를 만들었던 바로 그 나무
《킹더랜드》 3회를 기억하시나요?
구원과 천사랑이 제주에서 킹호텔 홍보사진을 촬영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하트 포즈를 만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장면의 배경이 된 곳이 바로 소노캄 제주의 하트나무입니다.
[사진 ⑤ 킹더랜드 하트나무 장면]
나무 모양 자체가 하트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두 사람이 그 앞에서 포즈를 취하면서 드라마 속에서도 상당히 예쁜 장면이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인터넷에서 팬들이 찾아낸 장소만은 아닙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소노캄 제주를 《킹더랜드》 촬영지로 소개하면서 구원과 천사랑이 사진을 촬영했던 하트나무를 직접 소개하고 있습니다.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팬들이 촬영지를 찾아 사진을 남길 만한 이유가 충분합니다.
[사진 ⑥ 실제 소노캄 제주 하트나무]
제주여행을 가게 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한번 찾아보세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분이라면 아마 바로 알아보실 겁니다.
DRAMA LOCATION
드라마 촬영지를 알고 여행하면 재미있는 이유
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면 유명 관광지를 몇 군데 더 보는 것보다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장소 하나가 더 기억에 남을 때가 있습니다.
드라마 촬영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나무 한 그루였다면 지나쳤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준호와 임윤아가 여기서 킹더랜드를 촬영했대.”
라고 알고 보면 자연스럽게 한번 더 보게 됩니다.
사진도 찍게 되고요.
특히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고 찾아오는 관광객에게는 이런 장소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기도 합니다.
[사진 ⑦ 소노캄 제주 풍경]
《킹더랜드》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소노캄 제주에 또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생긴 셈입니다.
GOOD PARTNER
그런데 장나라의 회사도 소노였다고?
여기서 끝내려다가 또 하나 재미있는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이번에는 제주가 아니라 서울입니다.
장나라와 남지현이 주연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굿파트너》입니다.
장나라는 극 중 스타 이혼전문변호사 차은경, 남지현은 신입변호사 한유리를 연기했습니다.
두 사람이 근무했던 곳은 극 중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대정입니다.
[사진 ⑧ 굿파트너 장나라·남지현 관련 이미지]
그런데 드라마를 보면서 저는 건물이 상당히 익숙합니다.
왜냐하면 촬영 장소 가운데 하나가 바로...
소노타워이기 때문입니다.
SONO TOWER
장나라가 출근하던 곳, 저는 실제로 출근합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소노타워.
현재 소노호텔앤리조트 본사가 위치한 건물입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 출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 ⑨ 직접 촬영한 소노타워 전경]
드라마에서는 장나라와 남지현이 근무하는 대형 로펌의 공간으로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소노호텔앤리조트 본사 직원들이 출퇴근하는 건물입니다.
그래서 《굿파트너》를 보다가 익숙한 공간이 나오면 아무래도 다른 분들과 느낌이 조금 다릅니다.
“어? 저기 우리 회사인데?”
드라마 내용보다 장소부터 보게 됩니다.
ㅎㅎ
[사진 ⑩ 소노타워 로비 또는 본사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평소에는 너무 익숙해서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공간도 드라마 화면을 통해 보면 완전히 다른 장소처럼 보입니다.
이게 촬영지를 찾아보는 또 하나의 재미인 것 같습니다.
SAME PLACE, DIFFERENT STORY
소노캄 제주에서 소노타워까지
전혀 다른 두 작품입니다.
이준호·임윤아의 《킹더랜드》
그리고
장나라·남지현의 《굿파트너》.
한 작품에서는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한 호텔과 여행지가 등장하고,
또 다른 작품에서는 서울의 대형 로펌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실제 장소를 찾아보니
소노캄 제주와 소노타워.
결국 소노호텔앤리조트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연결됩니다.
[사진 ⑪ 소노캄 제주 + 소노타워 비교 이미지]
저도 오랫동안 이 일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드라마 촬영지를 하나씩 찾아보다 보면 미처 몰랐던 장소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NEXT TRIP
다음 제주여행에서는 하트나무 한번 찾아보세요
《킹더랜드》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다음 제주여행에서 소노캄 제주에 있는 하트나무를 한번 찾아보셔도 좋겠습니다.
이준호와 임윤아가 드라마 속에서 하트 포즈를 만들었던 바로 그 장소입니다.
그리고 《굿파트너》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서울 문정동을 지날 때 소노타워도 한번 바라보세요.
장나라가 출근했던 드라마 속 로펌이 현실에서는 소노호텔앤리조트 본사라는 사실을 알고 보면 조금 재미있습니다.
저는 그곳으로 다시 출근해야겠지만요.
ㅎㅎ
드라마 속에서는 멋진 호텔이 되고,
때로는 대형 로펌이 되고,
현실에서는 누군가의 여행지가 되고 또 누군가의 일터가 됩니다.
드라마를 보다가 “저기 어디지?” 싶었던 장소.
알고 보니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드라마를 보다가 익숙한 장소가 등장한다면 저도 유심히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혹시 또 소노일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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