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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박2일, 어디로 떠날까|바다·먹거리·숙소로 비교한 7개 여행지

작성자 사진: 영업왕 홍부장
영업왕 홍부장
8월 30일
6분 분량

최종 수정일: 9월 5일

강원도 1박2일 비교 포스터, 산과 바다 풍경 위에 여행지·숙소·맛집·코스를 한눈에 비교하는 화려한 제목 글자들
강원도 여행, 1박 2일로 즐기는 산과 바다 비교 7곳! 여행지, 숙소, 맛집, 코스를 한눈에 비교해보세요.


SEVEN WAYS TO TRAVEL GANGWON

강원도 여행, 막상 떠나려고 하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속초를 갈까?

조용한 고성으로 갈까?

요즘 인기 있는 양양이 좋을까?

먹거리가 많은 강릉으로 갈까?

조금 더 내려가 동해나 삼척까지 가볼까?

아이들과 함께라면 홍천도 괜찮습니다.

강원도는 같은 동해바다를 끼고 있어도 지역마다 여행의 분위기가 상당히 다릅니다.

속초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고, 고성은 조용한 바다와 설악산의 풍경이 있습니다.

양양에서는 바다와 카페, 젊은 여행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강릉은 먹거리와 관광 인프라가 풍부합니다.

동해와 삼척은 멋진 해안 풍경이 강점이고, 홍천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리조트 여행에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특정 관광지만 추천하기보다 강원도 1박2일 여행을 떠난다면 어느 지역이 나에게 가장 잘 맞을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속초·고성·양양·강릉·동해·삼척·홍천까지, 여행 목적과 숙소 선택 기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메인 이미지 – 강원도 7개 여행지 대표 풍경]


SOKCHO

1. 속초|처음 떠나는 강원도 여행이라면

강원도 1박2일 여행지를 하나만 추천하라고 하면 속초는 여전히 강력한 선택지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먹거리도 많습니다.

속초해수욕장에서 동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영금정이나 청초호를 둘러봐도 좋습니다.

설악산도 여행 반경 안에 있어 바다와 산을 하나의 일정에 함께 넣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 – 속초해수욕장과 영금정]

속초에서는 먹거리도 빼놓기 어렵습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는 닭강정부터 오징어순대, 회와 해산물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가족여행에서 속초가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가족 한 사람의 취향에 여행 전체를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아빠는 설악산을 좋아하고, 엄마는 바다와 카페를 원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해변에서 놀고 저녁에는 가족이 함께 시장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숙소 역시 호텔부터 리조트와 펜션까지 선택지가 많습니다.

처음 강원도 1박2일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장 무난하면서도 실패할 가능성이 낮은 곳입니다.

추천 여행코스

속초해수욕장 → 영금정 → 청초호 → 속초관광수산시장

설악산을 넣고 싶다면 해변 일정을 줄이고 반나절 정도를 따로 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가족여행 / 첫 강원도 여행 / 먹거리 / 바다와 산


GOSEONG

2. 고성|사람 많은 속초보다 조용한 바다가 좋다면

속초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올라가면 여행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바로 고성입니다.

개인적으로 고성의 가장 큰 매력은 화려함보다 여유라고 생각합니다.

아야진과 봉포, 송지호와 화진포 등 다양한 해변이 이어지고 같은 동해바다인데도 속초나 강릉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이미지 2장 – 고성의 조용한 해변]

고성에는 20여 개의 크고 작은 해변이 이어져 있으며 해변마다 물빛과 분위기가 다릅니다.

고성에서 숙소를 정할 때는 먼저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인가, 설악산인가.

아야진이나 봉포 주변에 숙소를 잡으면 바다여행이 중심이 됩니다.

미시령과 설악산 방향으로 숙소를 잡으면 산과 리조트 중심의 여행 분위기가 강해집니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대형 리조트가 델피노입니다.

델피노는 행정구역상 강원도 고성에 자리하고 있으며 설악산과 울산바위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 일반적인 오션뷰 리조트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여행도 가능합니다.

낮에는 고성 바다를 여행하고, 숙소에서는 설악산 풍경을 즐기는 여행.

강원도까지 갔다고 반드시 바다 바로 앞에서 숙박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성에서 막국수와 해산물을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속초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미지 – 울산바위와 델피노 전경]

추천 여행코스

아야진해변 → 송지호 → 화진포 또는 설악산·울산바위 → 속초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조용한 바다 / 부모님과 여행 / 드라이브 / 설악산 / 휴식


YANGYANG

3. 양양|바다와 요즘 여행 분위기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최근 몇 년 사이 강원도 여행에서 존재감이 확실히 커진 곳이 양양입니다.

양양의 장점은 바다를 즐기는 방식이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낙산사처럼 오랜 역사를 지닌 명소가 있는가 하면 하조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서핑을 중심으로 형성된 젊은 해변 문화와 이국적인 분위기의 장소도 있습니다.

[이미지 – 양양 해변과 서핑 풍경]

양양은 누구와 함께 떠나느냐에 따라 여행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부모님과 함께한다면 낙산사와 바다,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일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떠난다면 카페와 서핑, 커플여행이라면 바다를 따라 드라이브하는 코스가 잘 어울립니다.

숙소도 여행 목적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낙산·하조대·서피비치 주변의 호텔이나 펜션을 선택할 수 있고, 숙소 자체에서 보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쏠비치 양양과 같은 대형 리조트도 선택지에 들어옵니다.

다만 양양까지 가서 숙소에만 머물기보다 낙산사와 하조대 정도는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양양은 1박2일 동안 하조대와 낙산사, 낙산해수욕장을 연결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이미지 – 쏠비치 양양과 낙산사]

추천 여행코스

하조대 → 서피비치 → 낙산사 → 낙산해수욕장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커플 / 친구 / 바다 / 카페 / 드라이브


GANGNEUNG

4. 강릉|먹는 것도 여행의 절반이라면

강릉은 많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강원도의 대표 여행지입니다.

강릉의 가장 큰 장점은 여행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경포대와 경포해변, 안목해변과 커피거리, 주문진과 정동진까지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여행지가 많습니다.

[이미지 2장 – 경포해변과 안목 커피거리]

특히 여행에서 먹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강릉이 편합니다.

초당순두부와 장칼국수, 물회와 해산물부터 다양한 카페와 커피까지 먹거리 선택지가 많습니다.

숙소 역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강릉에서는 반드시 대형 리조트를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오션뷰 호텔이 좋습니다.

저녁에 먹거리와 카페를 즐기고 싶다면 시내 접근성이 좋은 숙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조용히 쉬는 것이 목적이라면 외곽에 있는 숙소가 더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강릉은 숙소보다 여행 동선을 먼저 정한 뒤 그 동선에 맞는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편합니다.

추천 여행코스

경포해변 → 초당순두부마을 → 안목해변 커피거리 → 강릉 시내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커플 / 친구 / 먹거리 / 카페 / 첫 강원도 여행


DONGHAE

5. 동해|강릉보다 조용하고 자연은 더 가까운 곳

동해시는 의외로 1박2일 여행지로 상당히 괜찮습니다.

강릉이나 속초만큼 복잡하지 않으면서 바다와 자연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묵호와 논골담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추암 촛대바위와 무릉계곡 등이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동해의 장점은 바다만 보는 여행이 아니라 해안과 산,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지 2장 – 논골담길과 추암 촛대바위]

숙소는 동해 시내나 바닷가 주변에 잡으면 이동하기 편합니다.

여기에서 여행을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동해와 삼척은 서로 가까이 있어 굳이 한 지역만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첫째 날 동해 → 숙박 → 둘째 날 삼척

또는 삼척에서 시작해 동해로 올라오는 반대 방향도 가능합니다.

동해와 삼척을 하나로 연결하면 강원도 1박2일 여행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추천 여행코스

묵호항 → 논골담길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추암 촛대바위

둘째 날에는 삼척 장호항이나 삼척해수욕장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부모님과 여행 / 커플 / 자연 / 조용한 여행 / 동해와 삼척 연계


SAMCHEOK

6. 삼척|동해바다를 보러 왔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고 싶다면

바다가 여행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면 삼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삼척은 해안선 자체가 하나의 여행입니다.

장호항과 삼척해수욕장, 용화해변과 해양레일바이크 등 바다를 중심으로 볼거리와 체험을 연결하기 좋습니다.

장호항은 투명한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 풍경으로 흔히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립니다.

장호항과 해양레일바이크, 삼척 해안 숙박과 추암을 거쳐 동해로 이어지는 여행코스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미지 – 장호항과 삼척 해안 풍경]

삼척에서 숙소를 정할 때도 바다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삼척해수욕장 주변에 숙소를 잡으면 바다 접근성이 좋습니다.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까지 여행의 일부로 생각한다면 쏠비치 삼척과 같은 리조트형 숙소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숙소 자체를 둘러보거나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삼척 역시 리조트만 보고 돌아오기에는 아까운 여행지입니다.

장호항과 해안도로는 꼭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미지 2장 – 쏠비치 삼척과 산토리니 광장]

동해와 삼척을 하나의 여행권역으로 묶으면 1박2일 일정도 훨씬 풍성해집니다.

추천 여행코스

삼척해수욕장 → 쏠비치 삼척 → 장호항 → 해양레일바이크 또는 해상케이블카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가족 / 커플 / 동해바다 / 사진 / 오션뷰 숙소


HONGCHEON

7. 홍천|바다보다 아이들과 놀거리가 중요하다면

마지막은 동해바다에서 조금 벗어나겠습니다.

바로 홍천입니다.

강원도라고 해서 반드시 동해바다를 봐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이라면 관광지를 보는 것보다 다음 질문이 더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도착해서 무엇을 하고 놀지?”

[이미지 – 홍천의 자연과 가족여행 풍경]

홍천은 이런 가족여행에 강점이 있습니다.

산과 계곡을 중심으로 여행할 수 있고, 숙소와 레저시설을 한곳에서 이용하는 리조트형 여행도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곳이 비발디파크입니다.

비발디파크는 단순히 숙박만 하고 나오는 곳이라기보다 계절에 따라 워터파크와 스키, 다양한 레저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여행지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홍천은 동해안 여행지와 비교 기준 자체가 조금 다릅니다.

바다를 보고 싶다면 양양·강릉·삼척.

아이들과 하루 종일 놀고 싶다면 홍천.

이렇게 생각하면 선택하기 쉽습니다.

[이미지 2장 – 비발디파크와 오션월드]

추천 여행방식

숙소 체크인 → 리조트 부대시설 → 오션월드 또는 계절 레저 → 리조트 안에서 휴식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아이 동반 / 가족여행 / 리조트 / 레저 / 부모님과 여행


THE RIGHT DESTINATION

그래서 강원도 1박2일, 어디가 가장 좋을까요?

정답은 누구와 함께 무엇을 하러 가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처음 강원도 여행을 떠난다면 속초

바다와 설악산, 시장과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기기 좋습니다.

조용한 여행과 휴식이 목적이라면 고성

사람이 많은 관광지보다 한적한 바다와 자연을 좋아하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커플이나 친구들과 떠난다면 양양

바다와 카페, 서핑과 드라이브까지 요즘 여행 분위기를 즐기기 좋습니다.

먹거리까지 중요하다면 강릉

여행과 맛집, 카페를 함께 즐기기 가장 편한 곳 중 하나입니다.

조용한 자연여행이라면 동해

바다와 산, 계곡을 하나의 여행에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동해바다가 여행의 목적이라면 삼척

장호항부터 해안도로까지 시원한 바다 풍경이 강합니다.

아이들과 놀거리가 중요하다면 홍천

숙박과 레저를 한곳에서 해결하는 가족여행에 유리합니다.

[이미지 – 강원도 7개 여행지 비교 이미지]


CHOOSE YOUR STAY

숙소는 비싼 곳보다 여행 목적에 맞는 곳으로

강원도 여행에서 숙소를 찾다 보면 유명 호텔과 리조트부터 검색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숙소를 선택할 때 가격이나 유명세보다 이번 여행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부터 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바다를 보고 싶다면 오션뷰 숙소가 좋습니다.

아이들과 하루 종일 놀 계획이라면 부대시설이 많은 리조트가 편합니다.

반대로 관광지를 많이 돌아볼 예정이라면 숙소에 많은 비용을 쓰기보다 이동하기 좋은 위치의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같은 강원도에 있어도 각각의 리조트가 선택되는 이유는 다릅니다.

고성의 델피노는 설악산형 리조트

양양의 쏠비치 양양은 해변형 리조트

삼척의 쏠비치 삼척은 오션리조트

홍천의 비발디파크는 레저형 리조트

어디가 더 좋은지를 따지는 것보다 이번 여행에 어느 숙소가 더 잘 맞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지 – 델피노·쏠비치 양양·쏠비치 삼척·비발디파크 비교]


ONE SEA, DIFFERENT JOURNEYS

강원도 어디를 가도 같은 바다는 아닙니다

고성에서 시작해 속초와 양양, 강릉과 동해를 지나 삼척까지 내려가면 모두 같은 동해바다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여행하면 분위기가 상당히 다릅니다.

고성에는 조용한 바다가 있습니다.

속초에는 활기찬 시장과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양양에는 젊은 해변과 카페, 강릉에는 먹거리와 여행 인프라가 있습니다.

동해에는 바다와 산, 계곡이 함께하는 자연이 있고 삼척에는 인상적인 해안선이 있습니다.

바다가 아닌 가족 레저여행을 선택한다면 홍천도 있습니다.

그래서 강원도 1박2일 여행을 계획할 때는 다음 질문부터 시작해 보세요.

“강원도에서 어디가 가장 유명하지?”

그 질문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싶지?”

그 질문 하나가 정해지면 여행지는 생각보다 쉽게 결정됩니다.

이번 주말 바다가 보고 싶다면 동쪽으로 떠나고, 조용히 쉬고 싶다면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가 보세요.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싶다면 홍천으로 방향을 바꿔도 좋습니다.

같은 강원도지만 목적에 따라 여행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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